Story Of Two Years
임재범 / 2000.05.16 발매
2000년 발매된 임재범의 4집으로 고뇌의 시간을 보내서인지 굳어져있던 임재범의 변화가 감지된다.
타이틀곡인 '너를 위해' 는 그의 공전의 히트곡 '이 밤이 지나면' 과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같은 맥락의 발라드풍의 노래로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영화 <동감>의 삽입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각종 CF배경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음직한 감각적인 가사와 작곡가 신재홍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임재범의 가창력과 어울려 앨범전체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임재범의 목소리가 이국적인 속 창법이 가미되고 저음대가 한층 더 풍성해 졌으며 팬들을 믿고 노래만을 생각한 그의 노력이 그대로 보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