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돌아왔다 OST (KBS2TV 월화드라마)
Various Artists / 2005.07.26 발매
KBS 미니시리즈"그녀가 돌아왔다“
OST 대박 예감
불의의 사고로 운명 직전의 한 여인이 25년간 냉동인간으로 지내다 2005년 현실로 깨어난다는 다소 파격적인 설정을 그리고 있는 KBS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는 ‘낭랑 18세’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가지고 있는 김명욱 PD의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다. 독특한 소재뿐아니라 김주승, 김효진, 김남진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신세대 연기자와 연기파 탤런트의 캐스팅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벌써부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영상미 못지 않은 음악 또한 한몫 할듯.. ‘그녀가 돌아왔다’의 음악 감독으로는 이선희, 서문탁, 김경호, 버즈, 한경일 등의 가요음반의 작편곡자로 참여하고, 드라마 ‘보디가드’, ‘귀여운여인’, ‘2004 신인간시장’, 그리고 2004 최고 흥행기록인 ‘파리의 연인’의 프로듀서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박세준씨가 맡았다.
‘그녀가 돌아왔다’ O.S.T에는 중저음 보컬의 카리스마 JK 김동욱, ‘진달래꽃’, ‘쿨하게’ 등으로 친숙한 락커 마야, 그리고 감미로운 보컬링의 신예 서현수 등 많은 실력파 뮤지션이 O.S.T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마야가 가창한 ‘세월이 가면‘ (최호섭)은 드라마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곡으로 기존의 마야의 강한 보컬링과는 달리 감각적이고 세련된 편곡위에 부드럽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미련한 사랑’으로 잘 알려진 JK김동욱은 그간의 수차례 드라마 O.S.T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더하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