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s, Go Together
Various Artists / 2006.02.28 발매
[버즈의 'Reds, Go Together'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KTF & 붉은악마가 함께하는 월드컵 응원 앨범!
국내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고루고루 참가한 2006 월드컵 응원 앨범
붉은악마 공식 응원 앨범 "Reds, Go Together"
붉은악마와 참여 가수들이 기존 응원가를 새롭게 편곡한 응원곡과 순수 창작 응원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버즈, 마야, 봄여름가을겨울, 부활, 김종서 등의 가수가 참여하였다.
붉은 악마 응원연구팀에서는 “이번 새로운 응원가와 응원문화를 통해 우리의 함성과 목소리가 하나가 되도록 해, 어느 나라 응원단보다 한 톤 더 높이, 한번 더 외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붉은 악마와 함께 한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Reds go together)'는 기존의 응원가처럼 유명 곡에 한국어 가사를 붙인 경우가 아닌 창작 응원곡으로서 의미가 깊다.
'레즈 고 투게더'는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인 버즈의 '겁쟁이' 등을 작곡한 고석영의 작품으로, 일반 대중가요와는 다르게 쉬운 코드진행과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가사는 신예 작사가 박봉성 씨가 맡았다. ‘그댄 나의 챔피언/ 너와 나의 챔피언’이라는 후렴구가 담긴 ‘레즈 고 투게더’는 태극전사들에게 승부를 떠난 응원을 보내는 메시지 형식이다.
‘레즈 고 투게더’는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답게 붉은악마도 코러스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루이 스튜디오에서 붉은악마 100여명과 버즈 멤버 모두가 함께 ‘레즈 고 투게더’의 후렴구를 녹음했다. 쉬운 멜로디와 가사 때문에 처음 녹음에 임한 붉은악마들도 두 번만 듣고 녹음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버즈 멤버들도 가수가 아닌 붉은악마의 일원으로 녹음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