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영화 '짝패' 삽입곡) (Disital Single)

다이나믹 듀오 / 2006.05.25 발매

영화 '짝패' 삽입곡 (Disital Single)'셋보다 나은 둘'

'최고의 콤비' 로 불리워지는 힙합계의 슈퍼스타 '다이나믹 듀오'가 5월 25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액션활극 [짝패] 의 유쾌한 추적 시퀀스에 들어갈 음악작업에 동참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랜 단짝 친구이자 음악 동료인 '최자'와 '개코'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로 2004년 'ring my bell', 2005년 '고백'으로 힙합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향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류승완 감독과 [짝패]의 방준석 음악 감독은 팀의 이름 만큼이나 역동적인 랩과 신나는 비트를 중심으로 한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이 영화 [짝패] 의 생생한 라이브 액션을 표현하는 데에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 다이나믹 듀오 측과의 접촉으로 영화음악 제작은 진행되었다.


평소 류승완 감독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유난히 좋아하던 다이나믹 듀오는 단번에 제안에 응해, [짝패] 배경음악의 녹음은 후반작업 중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영화에 삽입된 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도망자 : Keep running]로 가사는 영화의 스토리에 기반하고 있다.


친구의 부음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으나 모든 것이 변하고, 보이지 않는 세력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두 짝패의 심경을 표현한 랩으로 영화 속에서 두 짝패가 범인의 추적하는 시퀀스에 삽입되었다.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면서도 계속해서 쫓기고 달려야만 하는 두 짝패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다이나믹 듀오의 빠른 비트와 랩으로 완성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곡의 작사를 위해 [짝패]의 영화를 직접 보고 즉석에서 작사작업에 들어가 두 주인공의 영화 속 절박하면서도 위트 있는 상황을 완벽하게 묘사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