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백지영 / 2006.07.06 발매
"사랑은...아름답습니다..." 백지영의 ‘사랑안해’에 이은 또 하나의 명작이 태어났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구름 위를 걷는 듯 조심스런 백지영의 노래는 지금껏 그녀가 불렀던 어느 노래보다 색다르다. 3년여 시간을 두고 컴백한 백지영은 발라드라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우리에게 다가왔다.
타이틀 “사랑은 아름답습니다”는 박효신, 박화요비, 봄날 등 실력있는 가수들의 음악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던 작곡가 박성일이 곡을 썼으며 장나라의 "아마도 사랑이겠죠"를 작업한 작사가 서하나가 참여하였다.
아름다운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 올해는 아마도 백지영의 해가 되지 않을까...
두번째 곡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은 어쩌면 너무도 백지영에게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싶다. 미듐 템포의 이 곡은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지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혹시라도 거리를 걷다가 문득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가 아닐런지...
여름이 지나갈 무렵 거리에서 이 노래를 많이 듣게 될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