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Myself
걸프렌즈 / 2006.07.26 발매
2006 여름! 두 여자의 상큼한 도발이 시작된다.
유리와 채리나가 프로젝트 그룹으로 만났다.
- 10년의 약속 "언젠가 만나야 한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
96년 댄스그룹 '쿨'로 데뷔 해 이재훈, 김성수와 11년간 최고의 전성기를 유지해 오다 지난해 갑작스런 팀 해체로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던 유리.
95년 인기그룹 룰라로 데뷔해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과 활동하며 인기를 끌다가 97년 여성그룹 디바, 2002년 솔로 활동 펼쳤던 리나.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 '쿨'과 '룰라'의 여성 멤버로 맹활약했던 유리와 채리나가 10년의 긴 우정을 바탕으로 듀엣 걸프렌즈를 결성하여 음악적 만남을 시도했다. 유리와 리나는 “언제가 함께 하고 싶은 음악을 맘껏 펼쳐 보이자”고 약속했고 그 약속은 긴세월이 흘러 지키게 된 것이다.
- 두 여자의 상큼, 발랄, 흥겨운 도발
2006년 여름! 걸프렌즈의 상큼, 발랄, 흥겨운 음악적 도발이 시작됐다.
이번 걸프렌즈의 프로젝트 음반은 댄스, 힙합, R&B,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낸 유리와 채리나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츄리꼬꼬, T, 버블시스터즈, Sharp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 한 정성헌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쿨, 터보, 이정현, 박지윤 등과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고의 댄스곡 작곡가 윤일상, 박해운 등 유명 작곡가들이 걸프렌즈에 꼭 맞는 맞춤형 음악을 선물했다.
프로듀서 정성헌은 "다양한 장르의 시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시작한 유리와 채리나의 보컬이 한층 성숙해 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여인의 쿨하고 신선한 보이스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더욱이 걸프렌즈의 프로젝트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가요계에서 각자의 독특한 색깔로 정상을 지켜 온 김건모, 이재훈, 업타운, SG워너비, 먼데이키즈, 백지영, 에스더 등 톱 가수들이 각 곡마다 피처링에 참여 해 음악의 깊이와 가치 한층 끌어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동상이몽', 'All in', '입술만 깨물죠', 'Maybe I Love You' 등 새롭게 발표하는 곡 10곡과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Seduce', 'All for You' 리메이크 곡 3곡,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 톱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한 개성 강한 앨범
유리와 채리나가 만나 결성한 그룹 걸프렌즈의 첫 음반 성공을 위해 국내 톱 가수들이 대거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걸프렌즈의 앨범은 이재훈, 김건모, SG워너비, 백지영, 먼데이키즈, 브라운아이드걸즈, 업타운, 에스더, 이정, 하하&일문, 후니훈, 올블랙, 빅톤 등 동료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음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걸프렌즈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유리와 리나의 발랄하고 상큼한 보컬과 각자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실력파 가수들의 피처링이 결합되어 경쾌하고 발랄한 가운데 깊이 있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앨범이 탄생했다"고 평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유리와 그룹 쿨에서 함께 활동한 이재훈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은 마치 그룹 쿨 시절의 음악을 듣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 가수의 앨범에 톱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유리와 채리나가 평소 연예계에서 남자들만큼이나 의리가 강한 의리파로 넓고 깊게 친분을 쌓아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야심작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앨범의 컨셉트 및 곡 작업과 선정 등 음반 제작 전반에 직접 관여해 온 걸프렌즈는 동료 가수들에게 일일이 피처링 도움을 청하거나 몇몇은 유리와 리나를 위해 직접 피처링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렌즈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한곡 한곡 매우 만족스러운 음악이 탄생했다"며 "각자의 바쁜 활동에도 앨범에 참여한 동료 가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피처링에 참여해 음악적 깊이와 가치를 더한 걸프렌즈의 앨범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