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star

이효리 / 2006.12.26 발매

애니모션-애니클럽- 그 후의 기다림!

모바일 다운로드 차트 1위, 동영상 조회수 150만회, 컨텐츠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 작년 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애니콜 뮤직드라마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을 말해주는 숫자이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브랜드가 직접 만들어 공개하고 공감하는 이러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한 애니콜의 이러한 시도는 작년부터 광고 뿐 아니라 디지털 음원 시장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약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인터넷에는 이미 애니콜의 새로운 뮤직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었고 이제 효리, 준기,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 박봄까지 이들 세 명이 만나 또 한번 새로운 뮤직드라마를 선보인다.

Anystar의 음악과 댄스, 중독성 강한 음악, Anystar!
가수 이효리의 정규앨범과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Anystar노래는 진한 중독성을 동반한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박근태가 담당한 Anystar는 몇 번 들어보지 않아도 멜로디와 가사가 머리에 새겨진다며, 전작의 인기를 능가할 것이라 평이다.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을 이어오며 아시아 댄스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왔던 작곡가 박근태는 이번 ‘애니스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트렌드를 이끌고자 했다.
한국에선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댄스 스타일의 패턴을 도입하여 리듬의 격렬함을 키워냈고 그 위에 이효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배치하였다. 여기에 리듬과 이효리의 보컬 사이의 진폭을 넘나드는 오케스트라 Hit를 비밀병기처럼 투입하여 음악의 다이내믹함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에 깜짝 등장하는 이준기의 랩은 고난이도 스킬의 랩보다는 쉽게 사람들이 따라부를 수 있는 랩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줄 것을 이준기에게 주문했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랩 파트를 완성해냈다.
마치 K-1이나 프라이드 경기를 보듯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완성된 ‘애니스타’는 여지껏 느껴보지 못했던 아드레날린을 상승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