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 Lost Souls

James Blunt / 2007.09.20 발매

‘You’re Beautiful’의 주인공 제임스 블런트의 신작 All The Lost Souls

2006년 한해 팝 시장에서 엄청난 히트와 이슈를 가지고 왔던 노래가 하나 있다. 바로 국내 TV CF GM 대우의 토스카 광고 의 주인공 제임스 블런트..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의 주인공 제임스 블런트의 신작 “All The Lost Souls”이 발매 된다.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국내에서 정평이 나 있는 제임스 블런트의 2년 만에 발매되는 신작은 전작에서의 거친 느낌을 조금 더 버리면서 한층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승화 시켰다.
LA의 스튜디오에서 레코딩과 믹싱이 진행 된 이번 앨범은 제임스 블런트의 전작의 프로듀싱과 동시에 미시 엘리엇의 프로듀서 및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주연의 영화 콜랙트럴의 O.S.T.로도 유명한 Tom Rothrock의 주도하에 진행이 되었고 레코딩 세션 멤버도 블런트와 ‘Live Earth’ Tour의 주역 밴드인 키보드 폴 베어드, 기타 벤 캐슬, 베이스 말콤 무어, 드럼에 칼 브라질과 같이 함으로써 더욱 더 깔끔한 사운드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올 초 L.A.에서 신보 작업에 착수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을 때 그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서 ‘이번 앨범은 70년대 색깔을 띨 것이며 전작과는 느낌이 다른 앨범을 작업 할 것이다’ 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러한 결과물로 보여진 첫 타이틀이 <1973>이다.

<1973>에서 블런트는 옛 연인의 대한 그리움과 향수, 그리고 목마른 갈망에 대해 노래 하면서 그의 호소력에 힘입어 이 곡은 발표 직후 유럽 에어플레이 차트에 당당히 1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그의 앨범의 4번째 곡인 도 자기 자신에 대한 강한 옛 추억과 그리움을 노래하면서 그 동안 절제 되었던 그의 갈망을 거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강한 드럼비트로 거칠면서도 자신만의 부드러움을 잃지 않으며 표현했다. 이외에 , 등은 그 자신이 마치 소설을 써 내려 가듯 한편의 수필을 읽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다.

그의 음악을 어떤 범위와 범주를 두거나 어렵게 해석하고 어렵게 들을 필요는 없다. 그는 이미 벌써 아티스트로서의 위치와 실력을 넘어섰고, 그리고 그는 언제나 모든 이들의 오래된 추억을 노래해 주는 아티스트이기에 새 앨범 “All The Lost Souls”는 올 가을 하나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