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지난 3월 28일과 29일 총 3회에 걸쳐 일본 도쿄 돔 시티 내의 JCB홀에서 ‘Global Warning Tour 2008’ 콘서트를 열고 1만여 관객을 열광시키는 등 일본 단독 콘서트를 대성황으로 이끌며 성공적인 일본상륙을 했다. 이러한 첫 번째 미니앨범과 활동을 통해 빅뱅의 음악 색깔과 빅뱅이란 그룹을 일본에 소개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멤버 개개인을 소개하는데 조금 더 중점을 두었다.

타이틀곡은 YG 대표 프로듀서 PERRY가 작사, 작곡을 맡고 1Tym의 Teddy가 편곡한 댄서블한 스타일의 R&B댄스곡 로 빅뱅 멤버 각자의 보컬과 랩핑이 멋지게 어우러져 빅뱅의 매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외에도 총 8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빅뱅은 기존 국내에서 발표한 빅뱅의 싱글 및 미니, 정규 앨범의 베스트 곡들을 선별하여 영어, 일본어로 불렀다. 특히 이전 일본 앨범에서는 전곡이 영어였지만, 이번에는 태양의 솔로곡 을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하여 담았다. 또한, G-DRAGON의 솔로곡 와 2007년 빅히트 곡으로 잘 알려진 [마지막인사], , [흔들어], [바보] 등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빅뱅은 첫 번째 일본 미니앨범 [For the world]로 이루어낸 성과를 뛰어넘어, 일본에서의 입지를 더욱더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