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cabre Masterpieces
Various Artists / 2009.04.21 발매
이 앨범에서는 마법사 또는 요술쟁이 할머니가 등장하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 곡들을 소개한다. 악마들이 민둥산에서 회합하여 왁자지껄한 수다를 나누는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을 비롯하여, 4번 트랙의 “대낮의 마녀”는 러시아의 마녀 “바바야가”의 이야기를 묘사한다. 생상의 “죽음의 무도”에서 표현된 해골 정령들의 춤과, 리스트가 죽은 이들의 춤을 표현한 “죽음의 무도”를 감상하면서 전설적이고 신비롭고 무서운 이야기를 듣듯이 이 앨범에 수록된 음악을 감상해 보며 동심으로 빠져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