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 팬들과 재즈/ 스탠더드 팬, 내년 그래미를 흥분시킬 올해의 화제작 80 YEARS OLD가 아닌 80 YEARS YOUNG, 80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보노,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티비 원더, 다이아나 크롤, 스팅, 조지 마이클, 셀린 디온, 마이클 부블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존 레전드, 엘비스 코스텔로, 빌리 조엘, 제임스 테일러…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영원한 청년 토니 버넷과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듀엣 레이 찰스가 남긴 듀엣 앨범이 그의 디스코그래피에 마지막을 차지하는 것이어서 특별한 감회가 느껴졌다면 토니 버넷이 80세 생일을 맞이하여 발표하는 듀엣 앨범은 불로장생에 가까운 그의 음성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경이로움이 앞선다고 해야 할 것이다. U2의 보노, 엘튼 존, 스팅, 스티비 원더, 다이아나 크롤, 폴 매카트니, 조지 마이클, 셀린 디온,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존 레전드, 빌리 조엘, 엘비스 코스텔로… 여기에 참여한 수많은 스타 보컬리스트들은 그와 함께 노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 감정은 이 앨범을 듣게 될 그의 오랜 팬들은 물론 존 레전드나 스팅, 다이아나 크롤, U2, 스티비 원더, 조지 마이클 등을 듣는 동시대의 음악 팬들에게도 유효하다. 피아니스트 빌 샬랩이 함께 한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는 올드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트랙. 스팅과 폴 매카트니, 엘튼 존, 보노... 같은 가수들은 누구나 한 번에 알아차릴 수 있는 목소리를 지니고 있지만, 80세 토니의 목소리를 압도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행복해 보인다. 그것은 한 시대의 역사와 호흡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스티비 원더와 케이 디 랭, 빌리 조엘 등은 스튜디오에서의 재회를 마다하지 않았고, 토니의 음악 속에 기꺼이 자신을 이입시킨다. 65년 토니가 발표해 히트시킨 If I Ruled The World 는 셀린 디온의 음성이 덧붙여지면서 더욱 대중적인 곡이 되었다. 올드 팝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토니 버넷의 대표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는 재즈계에서 주가를 점점 더 높여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빌 샬랩(Bill Charlap)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시 녹음되었다. 토니는 44년전 노래 실력과 다름 없는, 오히려 더 발전된 노래 솜씨를 선보인다. 그의 80세가 80 Years old인지 80 Years young인지 헷갈릴 정도다. 조지 마이클과 함께 하는 곡 How Do You Keep The Music Playing?의 제목을 따서 그가 늙지 않는 비결을 묻고 싶어진다. 비결은 노래라는 답변이 돌아올 확률이 높겠지만. 내가 도달하고 싶은 경지 (스팅) 토니는 끊임 없이 진화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의 반만큼이라도 따라 가고 싶다 (존 레전드) 간략하게 말해 그는 우리시대의 보물이다 (마틴 스콜세지) 그는 모든 가수 중 최고의 음성을 지니고 있다 (프랭크 시나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