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ce Music Festival Volume 2.1

Various Artists / 2011.02.01 발매

흑인음악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인 Essence Music Festival의 다이제스트.

Beyoncé, Ne-Yo, John Legend, 작년 연말 타계한 전설적 소울 가수 Teena Marie까지.


Essence Music Festival은 흑인계 미국인들의 음악과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로 미국내에서 열리는 흑인 음악 최대의 행사이다. 1995년 이후 꾸준히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현재 미국 팝 시장의 주류가 흑인 음악인 만큼 미국 팝뮤직의 최대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위치에 올라있다. 특히 2008년 뉴 올리언스를 덮친 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후 이를 돕기위해 미국의 유명 흑인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가하면서 행사는 거대화 되었다. 특히 2009년 비욘세를 필두로한 공연은 72,000명을 동원,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앨범은 당시의 공연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비욘세를 비롯 존 레전드, 니요, 엔 보그 등 흑인 음악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최고 히트곡들이 뜨거운 라이브의 열기로 가득차 있다. 특히 작년 연말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소울계의 전설 Teena Marie의 라이브도 포함되어 더욱더 소중한 음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느 한 곡 꼽기 힘들 정도로 명곡으로만 묶여 있는 본 앨범은 21세기 흑인 음악 파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