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Dance?
데이브레이크 (Daybreak) / 2011.05.24 발매
80년대 복고사운드로 정제한 한 여름의 발라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 - Shall We Dance?
한 여름 밤바다의 로맨스. 절제미를 강조한 80년대 복고 사운드의 정수.
라이브의 제왕, 라이브의 절대강자로 불리고 있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hall We Dance?”로 한 여름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바닷가에서 만난 이들의 아련한 추억을 노래하는 이 곡은 나른한 분위기의 밤 바닷가를 연상시키며, 여름마다 생각나는 한 여름의 발라드로 오래도록 남을 듯 하다.
“Mr. Rolling Stone”을 통해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데이브레이크 사운드를 정립한데 이어, “Shall We Dance?”에서는 절제미를 강조한 80년대 복고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모든 악기 파트에서 여백을 많이 두고 연주하면서도, 베이스가 곡 전체를 리드하며 밴드 사운드를 잃지 않고 있어 모든 멤버들이 가장 흡족해하는 작업물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힘을 많이 빼고 그 공간에 빈티지한 감성을 채워 넣어, 무더운 여름날의 아찔한 여운을 실감나게 전달하는데 주력하였다. 정식 드러머가 부재인 데이브레이크를 위해 아프로 소울 훵크 밴드 ‘세렝게티’의 드러머 장동진이 그루브 넘치는 멋진 연주를 선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