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로움은 싫어
KIRIN (기린) / 2011.11.29 발매
화제의 싱글 [Please Stay]의 뮤직비디오로 댄스 바람을 일으킨 그 남자!
듀스와 장덕, 하이틴의 순수와 미덕을 간직한 청년, 기린(본명 이대희)의 데뷔 앨범 초읽기!
송라이팅, 믹싱, 프로듀싱, 앨범아트,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혼자서 해내는 20세기형 엘리트 아티스트의 백투더퓨쳐!
"난 외로움은 싫어" 곡과 뮤직비디오 설명.
펑키한 디스코 리듬에 한국인의 정서가 잘 묻어난 멜로디가 잘 버무려진 곡이다.
특히 빠르게 돌아가는 국제화 시대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들 모두가 공감할만한 외로움이 싫다는 내용의 가사와 나레이션은 직장, 학교, 회식, 공적인 자리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어둡고 외로운 길에 듣기에 안성맞춤이다.
화면 가득히 쓸쓸함이 묻어 나오는 뮤직비디오는 강원도와 성남의 스키장과 터널에서 촬영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스키장에서도 결국 혼자만이 바람과 스피드를 즐겨야 하는 외로운 스포츠인 스키는 곡의 분위기를 더 극대화 시켜주는 중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으며 MTV 세대인 기린이 현장에서 감독에게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라는 후문.
또한 기린은 장덕을 좋아하는 열성 팬의 입장으로 선배가수 장덕에게 헌정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기린"에 대한 소개
미술과 음악을 함께 하는 쌍방향 종합예술인 기린. 미대생 출신 엘리트 가수?? 싱어송라이터 화가??
'그림과 음악은 별로 다를 게 없다.' 순수미술을 하는 점이 가사나 멜로디를 더 우수에 젖게끔 하는 게 아닌가.
자료 기사
K일보 / 2012.1.2 문화부 기사 [2012 빛낼 연예계 새 얼굴들] 중.
(중략) 미대생가수로 주목을 받으면서 확실한 가능성을 보였던 이대희군과 지난해 MBC강변가요제에서 그랑프리 곡 '젊음의 노트북'을 부른 유미리(22)가 올해 가요계의 기대주다.
대학 2년생이었던 09년 '우주찬가'라는 전자 댄스풍 노래를 발표, 청소년층의 스타로 군림했던 李군은 지난해 인기 송 '플리즈 스테이'를 잇달아 내놓아 신인군단의 정상권으로 뛰어올랐다.
잘생긴 얼굴에 조화 이룬 안무로 무대를 넓게 쓰는 李군은 맑은 목소리에 호소력도 뛰어나 짧은 기간에 키만 빼고는 큰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대학4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李군은 이론을 겸비한 댄스 가수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