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2
프라이머리 / 2012.04.04 발매
1년만에 선보이는 프라이머리(PRIMARY) 시리즈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2]
많은 리스너들이 그의 새로운 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어떤 곡인지, 언제 발매하는지, 누구와 작업했는지. 그는 계산하지 않는다. 그저 대중들에게 이 음악, 저 음악.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들려주고 싶을 뿐.
실력있는 아티스트(Messengers)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사운드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시리즈 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박스가면으로 자신의 모습을 숨김채 자기 마음 가는대로, 좋은대로, 하고픈대로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프라이머리가, 또 한번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메신저들과 함께했다.
리쌍의 개리, 슈프림팀, 얀키, 가리온 등 힙합씬의 내로라하는 뮤지션과의 작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프라이머리 시리즈 [PRIMARY AND THE MESSENGERS] 가 ZION.T, BEENZINO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보컬의 떠오르는 신예 둘과 함께 1년여 만에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2] 를 선보인다.
타이틀 곡 "만나"는 DOK2, SIMON D, 진보 등 힙합씬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힙합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2012년 가장 핫한 신인 ZION.T가 피쳐링한 곡으로 70~80년대 소울 음악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신선한 느낌의 곡으로, 독특한 보컬 ZION.T의 맛깔스런 가사 표현과 신나는 브라스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이어 두번째 트랙 "멀어"는 Primary Skool 의 두번째 앨범 [Daily Apartment]의 객원 MC로 참여하는 등 Primary 와의 오랜 인연으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BEENZINO가 피쳐링한 곡으로 눈앞에 모든 상황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듯한 섬세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오랜만에 함께 작업한 프라이머리와 빈지노의 조합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트랙이다.
현재의 음악 흐름에 따르기 보다 시대에 맞춘 '새로운 시도'들로 가득한 프로듀서 PRIMARY의 음악적 메시지는 '눈으로 보고 알아내는 것'이 아닌 '듣고 느끼는 것'. 그것이 프라이머리가 말하는 음악이고 메신저들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