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 우리에게..
피노키오 / 2012.07.11 발매
'피노키오밴드 20년.. 다시만난 우리에게..'
'피노키오' 라 하면 동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오래전 한국 대중음악 속에서 감성을 자극해주던 밴드 '피노키오'를 기억할 것이다.
그 들이 다시 대중에게로 돌아왔다 더욱 성숙해져서..
20년 전 그들이 발표한 '사랑과 우정사이' 는 발매해에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지금까지도 한국인의 대표 애창곡중 하나가되어 여전히 불리어지고 있으며 더구나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던 곡이다.
그 '사랑과 우정사이' 가 20년만인 올해 '피노키오밴드' 의 이름으로 다시 발표가 된다.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밴드사운드로서의 풍성함이 더해졌고 또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신선함이 가해졌다.
오래된 '피노키오밴드' 팬들에게도 희소식이겠지만 지금 주로 '아이돌음악' 만을 접하고 있는 10~20대들에게 K-POP의 원조곡을 세련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피노키오밴드'의 앨범은 두 곡을 수록한 싱글앨범이며 '사랑과 우정사이' 외에 또 한 곡인 'One Shine Day' 는 눈부시게 화창한 어느 날 부는 바람의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사운드와 내츄렬한느낌의 경쾌하고 편안한 곡이다. 피서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들으면 더없이 좋을 듯 하다.
이번 '피노키오밴드' 는 기존멤버 3명과 새멈버 2명이 합류하여 팀이 구축되었다.
기존멤버는 김민철(베이스/리더)과 강주원(보컬), 그리고 이은호(건반)이며 솔로활동을 해오던 백이제(기타)와, 인디밴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임한국(드럼)등 실력을 검증받은 새 멈버가 가세해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피노키오밴드' 의 컴백으로 세계시장에 나아가고있는 K-POP이 아이돌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더 날개를 달았으면 함과 동시에 K-POP선배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