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oln
John Williams / 2012.11.05 발매
미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아브라함 링컨의 생애 마지막 4개월을 담아낸 2013년 최고의 역작
링컨(Lincoln)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헐리우드 최고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와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 그리고 미국의 5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The Chicago Symphony Orchestra)가 주조해낸 자유와 평등으로 향하는 숭고한 여정
기품있고 섬세한 멜로디, 강직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가 어우러진
링컨의 시대정신과 인간의 본질을 묘사하는 스코어 음악 17트랙 수록!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슈퍼맨], 그리고 [E.T.]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암스가 세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26번째로 작업한 영화 [링컨]의 오리지널 스코어 앨범. 이들이 함께 작업한지 40주년을 기녕하는 특별작이기도 이번 앨범은 특유의 기품을 잃지 않는 우아하고 강직한 선율을 바탕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을 이끌어낸 지도자의 삶을 세련되면서도 감정적으로 주조해낸다. [링컨] OST는 신성한 인물을 묘사하는 웅대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영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여느 화려했던 블럭버스터 작업물들하고는 분명 차별화 된 약간은 침울한듯한 곡조들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묘한 아름다움까지 존재한다. 앨범에 담긴 스코어들은 강력하면서도 겸손한 링컨을 묘사하려는 듯 보는데, 이는 어찌보면 존 윌리암스 버전의 `링컨 교향곡`이라 해도 크게 이질감이 없는 듯 느껴질 것이다. 또한 미국의 5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써 각인된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The Chicago Symphony Orchestra)의 정서적인 정밀함은 존 윌리암스의 비전을 펼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이는 사운드트랙 적인 기본기능 이외에도 콘서트 음악으로써도 충분히 활용 가능해 보이며, 여러모로 놀라운 위업을 달성해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