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Weaver Episode 3. Resonance OST

Various Artists / 2013.08.09 발매

테일즈위버 에피소드3 OST 전곡 공개

 

** 한국 게임음악의 대명사, 테일즈위버.
더 깊고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다.


테일즈위버 OST가 새롭게 돌아왔다.

늘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한국 게임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온 테일즈위버가 Episode3 공명 업데이트와 함께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2주간에 걸쳐 선공개된 시크릿의 'GRAVitation' 과 f(x) Luna의 'U+Me'는 대중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바 있다. 이번 테일즈위버 OST의 특징은 기존의 게임음악에서 탈피하여 대중이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악적인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새 OST의 음악 프로듀서 박지훈 작곡가는 "기존 게임음악, 사운드에서 벗어나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담고 싶었다. 테일즈위버만의 색깔은 유지하고, 대중에게는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 Episode3 '공명'을 음악으로 말하다.

특히 타이틀명인 '공명'을 '인연', '사람과 사람사이의 강한 끌림'으로 해석하여 작사, 작곡, 편곡 전반에 걸쳐 트랙 곳곳에 밀도있게 녹아내려 하였다.

이러한 의도는 각 트랙마다 참여한 아티스트들과의 긴밀한 조화와 노력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앙상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곡별 설명

- 3rd run

Episode3 의 메인테마곡으로 밝고 빠른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의 앙상블로 전개되다

중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피아노가 아르페지오가 변주되면서 더욱 매력적인 선율로 다가온다.

경쾌하면서도 애잔한 여운이 남는 곡으로 게임속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 U+Me

f(x)의 루나가 솔로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화제가 된 곡으로 이번 OST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이다.

현악 스트링의 화려한 선율의 리드속에 순수한 가사와 감성적인 루나의 보컬까지 더해져 단순히 게임 OST에 머물지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 GRAVitation

시크릿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는 곡으로, 강렬한 기타와 매력적인 신디사이저가 음을 주고 받으며 게임 음악과 신스팝이 오묘하고 즐거운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U+Me'가 청순한 감성이라면, 'GRAVitation'은 시크하고 발랄한 느낌이 가득한 트랙이다.


- Memories~서툰 날개의 기억

Episode2의 길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엔딩곡으로, 닿을수 없이 멀리 떨어져버린 상대에게 전하는 간절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민속악기의 사용과 절제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신인가수 이유림이 참여하였다.


- 3rd run(houserulez remix)

테마곡 "3rd run"의 일렉트로-팝 리믹스 버전.

하우스룰즈가 참여한 곡으로, Soro 특유의 감성으로 오리지널의 감성과는 다른 강렬한 사운드로 재탄생하였다.

일렉트로를 사랑하는 수많은 음악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