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lomania 23
Pedro Del Mar / 2013.10.07 발매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픈 당신에게 주는 감성멜로 트랜스
[Pedro Del Mar - Mellomania 23]
감성 트랜스 라디오 쇼 브랜드 [Mellomania]를 방송하고 있는 독일의 전천후 디렉터 겸 프로듀서인 페드로 델 마가 그의 23번째 컴필레이션 'Mellomania'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 시리즈는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트랜스 음악을 좋아하는 트랜스 팬들을 위해 10년 동안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인 Mellomania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곡들만을 모은 컴필레이션으로 특히 전작의 그 어떤 시리즈보다도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시리즈에는 티에스토, 데시 베르린, 로저 샤, 알리 & 피라, 페리 코스튼 & 주세페 오타비아니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곡에서부터 Andy Duguid , Andre Visior ,Craig Connelly, Philippe El Sisi , Miroslav Vrlik 등 트랜스 신에서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 영웅으로 활약했던 뮤지션들의 음악을 담고 있다.
페드로 델 마의 빛나는 곡 'Club 23'에서부터 주세페 오타비아니와 페리 코스튼의 만든 명곡 'Magenta', Bobina & Ana Criado's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 'For Who I Am' , John O'Callaghan의 강력한 사운드 'I'll Follow' 에 이르는 모든 곡들이 당신을 사로잡으며 강력한 매력을 내뿜는다. 특히 페드로는 이 앨범에서 지금까지의 어떤 시리즈보다도 떠오르는 신예들의 새로운 곡들을 많이 싣고 있다. Steve Brian과 David Berkeley의 'The Blood And The Wine', Andy Duguid's 'In This Moment' , Aly & Fila 의 'Mysteries' 등의 곡들은 꼭 들어야 할 곡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디스크1과 디스크2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Pedro del Mar & Rocking J의 'Beach 23'과 'Krysta', Myon & Shane 54의 'Outshine', Tiesto & JES의 'Everything', Sunlounger의 'I'll Be Fine' 등의 고급스러운 트랜스 곡들로 채워져 있다. 당신의 기분을 업 리프팅 해주는 곡에서부터 멜로디가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곡까지 가득한 감성 트랜스의 진수 'Mellomania 23'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하고 픈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