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브라질이(Zoo Brazil) 이번 Magik Muzik에서 출시한 'The Message'는 보컬리스트 로랜드 클락(Roland Clark)과 함께 작업했다. 이 곡의 오리지널 버전은 주 브라질의 동료 Swede Tiger Stripes에 의해 영향을 받은 테크 하우스로 분위기적으로 하우스 트랙이다.

미국 그래미와 BRIT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주 브라질은 John Andersson이라고 알려진 뮤지션으로 지금까지 140여 곡이 넘은 싱글과 8개의 앨범을 왕성하게 발표해 오고 있다. 그의 경력을 통해 존은 안정적으로 댄스 뮤직 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 받는 프로듀서 및 DJ 중의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Kylie Minogue와 함께 작곡한 'The One'이 2007년 앨범 'X'에 실리면서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Zoo Brazil 의 'There is hope'는 2011년 유트브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노래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 해 그의 첫 번째 믹스 컴필 앨범인 'Songs for Clubs'와 2012년 발표한 'Any Moment Now' 역시 큰 인기를 모았다

롤랜드 클락은 300여 개가 넘는 앨범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인 하우스 뮤직 신의 전 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DJ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 그는 소울풀하고 딥한 보이스로 전 세계의 팬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주 브라질의 약간은 허무하면서도 환상적인 리듬과 롤랜드의 섹시하면서도 깊은 보이스가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당신을 끝까지 긴장시키는 매력적인 하우스 음악이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