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박시춘편)
Various Artists / 2014.06.28 발매
본 앨범의 일부곡은 권리사의 요청에 의해 서비스가 불가합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 봄날은 간다)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박시춘편)
창민 - 이별의 부산 정거장
작사: 유호 / 작곡: 박시춘 / 편곡: Jerry.L, 최유정
1953년, 박시춘이 작곡하고 남인수가 불러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노래. 전쟁과 피난의 기억을 구슬프게 담은 가사와는 대조적으로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2AM의 창민은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를 시작해 점차 경쾌해지는 편곡으로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적우 - 고향초
작사: 조명암 / 작곡: 박시춘 / 편곡: 문하, 문지영 / 스트링편곡: 문지영
1947년, 박시춘이 작곡한 송민도의 데뷔곡이자 히트곡. 전쟁으로 타향살이를 해야 했던 당시 시대 상황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표현해 널리 불림.
데뷔 10년차 실력파 가수 적우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조성모 - 비 내리는 고모령
작사: 유호 / 작곡: 박시춘 / 편곡: 최일호
1948년 발표된 현인의 데뷔곡으로 타향살이를 해야 했던 시대의 한을 담아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노래.
조성모는 반도네온 선율과 특유의 미성으로 원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연기와 탱고 퍼포먼스를 가미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 봄날은 간다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 편곡 * 스트링편곡: 강화성
1953년 백설희의 목소리로 발표, 암울한 시대상황 속에서 따뜻하고 밝아 더욱 슬픈 '봄날'의 역설적인 표현으로 국민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노래.
[불후의 명곡]에서 첫 동반 무대를 꾸민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감미로운 화음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명품 듀엣'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정인 - 애수의 소야곡
작사: 이부풍 / 작곡: 박시춘 / 편곡: R.Tee
작곡가 박시춘, 가수 남인수 콤비의 최대 히트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 당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꼽힘.
정인은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편곡으로 색다른 '애수의 소야곡'을 탄생시켰다.
써니힐 - 낭랑 18세
작사: 유호 / 작곡: 박시춘 / 편곡: 태봉이
1949년 백난아가 불러 발표, 40년대의 사랑 관념을 알 수 있는 곡으로 떠나간 님을 기다리며 애태우는 마음을 경쾌한 리듬에 담아 큰 인기를 얻음.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4인조 여성 그룹 써니힐은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거미 - 돌지 않는 풍차
작사: 조흔파 / 작곡: 박시춘 / 편곡: 명랑한 운동부
1967년 개봉한 영화 [돌지 않는 풍차]의 주제곡으로 작사가 박시춘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음.
가요계 명품 보컬의 대명사 거미는 소름 돋는 가창력은 물론, 객석을 열광하게 하는 무대 매너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