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per Bjorke (케스퍼 뵈르케) 는 이미 덴마크에서 밴드 Filur의 리드보컬로 그 명성이 자자한 인물로 1999년 프로듀서Tomas Barfod와 함께 Filu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4개의 정규작과 많은 성공적인 싱글작으로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히트곡 'I Want You'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태리에서는 'It's alright'과 'Shame'이 각종 차트에서 큰 히트를 치면서 그들의 입지는 더욱 굳어졌는데 그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잇는다. 그러다가 2007년 Kasper Bjorke는 레이브 락, 디스코, 하우스 등의 장르를 기반으로 그의 첫 솔로 앨범 In Gumbo' 를 발표, 2010년 두번째 앨범 'Standing On The Top Of Utopia' 등 넓은 인맥을 동원하여 홀로서기에 거뜬히 성공한다.

본 작 [Sylvia (feat. CTM)] 는 Kasper Bjørke (케스퍼 뵈르케)의 새 앨범 [After Forever]의 발매에 앞서 공개되는 싱글로, 황홀한 비트와 CTM 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댄서 겸 안무가 Kiani del Valle 의 추상적이고 아름다운 행위 예술을 Kasper Bjørke (케스퍼 뵈르케) 의 감각적인 음악에 맞춰 감상해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팝과 순수 예술의 경계에서 그 둘의 접점을 시도하고 있는 Kasper Bjørke (케스퍼 뵈르케) 의 천재적 예술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