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순수할 수는 없을 듯싶다. 순수 트랜스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솔라스톤은 새로운 싱글 [4Ever]를 통해 순수 트랜스 사운드의 정수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

이 곡은 매력적인 리드 멜로디와 심장을 미어지게 하는 감성적 코드의 진행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솔라스톤의 컴필앨범 [Electronic Architecture 3]에 실렸던 이 곡은 136bpm의 'Pure Retouch'로 2014년도 솔라스톤의 메인 연주곡이 되어왔다. 솔라스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8분 36초에 이르는 장대한 이 곡을 듣는다는 것은 확실히 이 앨범에서나 가능할 듯 하다. 경쾌하고 몽환적인 도입부터 당신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이 곡은 환상적인 보컬 사운드와 레전드 반젤리스의 곡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멜로디로 당신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솔라스톤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퓨어 트랜스여 4ever! (영원하라)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