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칼라한에 의해서 레코드 레이블로 시작한 'Subculture'은 지난 5년간 트랜스 음악 계에서 반짝이는 유망주를 발굴하고 컴필 앨범, 라디오 쇼, 일렉트로닉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Subculture The Residents'는 존 오칼라한과 Subculture 스튜디오와 스테이지에서 유망한 신인들인 Will Atkinson, The Noble Six와 함께 작업한 컴필 앨범이다. 이들은 함께 라디오 쇼와 레이블 투어를 함께 하며 그들의 재능을 하나로 모아 각자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Subculture'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The Residents'에는 최고의 트랜스 프로듀서라 불리는 Sean Tyas, Aly & Fila, Ferry Corsten, Giuseppe Ottaviani, Arctic Moon의 음악과 새롭게 부상하는 슈퍼 루키인 Bryan Kearney, Sneijder, Neptune Project, Alex Di Stefano, Standerwick의 음악이 함께 실렸다.

'The Residents'는 한 마디로 'Subculture'을 반영하는 프리즘이라 말할 수 있다. 존 오칼라한은 이번 새 앨범 'The Residents'에 대해 “이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악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한 마디로 일렉트로 댄스 뮤직의 승리이며 2014년도의 완벽한 정점을 찍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Subculture이 대변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Will Atkinson는 트랜스 신에서 가장 핫하게 부상하는 뮤지션으로 이 젊은 스코틀랜드 뮤지션은 'Harvester', 'With Light', 'Sharpshooter', 'Victims', 'Isolator'같은 곡의 폭발적인 믹스를 맡았다. 이밖에 페리 코스텐의 'Beautiful', 놀라운 보컬리즘을 보여주는 Good & CAPS의 'Remember' 등의 곡을 훌륭하게 믹스해 냈다.

Andrew Alexandrov는 The Noble Six라고 더 알려진 인물로 그는 이 앨범의 마지막 디스크를 맡았다. 그는 'The Residents'에서 업리프팅 트랜스 스타일을 보여준다. 인트로인 'The Source' 와 'Time' 그리고 올 해 최고의 트랜스 트랙으로 평가 받는 Neptune의 곡 'Lost All My Tears'와 Chris Metcalfe와 함께 콜레보레이션 한 'Ocean Drive'를 통해 The Noble Six의 진수를 보여준다.

'Subculture-the Resident'! 이 앨범 속에 담긴 총 52개의 곡은 올해 'Subculture'이 추구하는 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순간으로 당신은 트랜스 음악이라는 우주 안에서 오랫동안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