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 운명의 바람

NCSOUND / 2014.12.15 발매

2014 [아이온] 공식 OST '운명의 바람' 발매 
왕의 귀환, 양방언이 돌아왔다! 

[아이온]의 여덟 번째 OST '운명의 바람' 수면위로 떠오른 미지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대 서사시! 

2008년 발매된 [아이온]의 첫 번째 OST는 당시 크게 화제가 되었다. 국내 최고의 음반 제작비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 등 최고의 제작환경, 그리고 그 중심엔 양방언 이라는 최고의 작곡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4년 겨울, 6년이 지난 지금 양방언은 새로워진 [아이온]을 위해 다시 돌아 왔다. 일본 최고의 연주자들과 작업하며,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대 서사음악인 타이틀 곡 '운명의 바람(Wind of Destiny)'으로... 

특히, 이번 음반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체코 프라하 3개국에서 총 150여명의 연주자 및 100여일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제작 되었다. 때로는 서정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슬픔 어린 느낌으로 전달되는 음악들과 더불어, 신비롭고 웅장한 스케일의 곡들까지 보여주는 이번 음반으로 변화된 [아이온], 새로운 [아이온] OST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만끽하길 바란다. 

01. 운명의 바람 / Wind of Destiny - 작.편곡 : 양방언 
파멸의 시대를 극복해낸 데바들과 함께 이어온 장대한 대 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초기의 음모부터 신대륙의 희망까지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아이온]의 모습이 엿보인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 등이 섬세하게 표현 되었다. 

02. 새벽의 빛 / Light of Dawn - 작.편곡 : 전병규 
이번 음반의 서브타이틀 곡으로써,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소년소녀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가 오케스트라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이온]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03. 숲의 왈츠 / Waltz in The Forest - 작.편곡 : 전병규 
하프의 잔잔한 연주를 시작으로 클라리넷이 춤추듯 노래를 한다. 제목에서 주는 이미지가 곡에서 잘 느껴지며 왈츠 리듬을 따라 몸을 움직이며 음악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어보자! 

04. 바람길 산책 / Walking Up The Hill - 작.편곡 : 전병규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인 권병호가 참여한 곡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올라가는 데바의 이미지를 그려보자. 

05. 생명의 나무 / Tree of Life - 작.편곡 : 김원기 
슬픈 땅에서 자라 하늘에 닿지 못하는 나무의 아련한 노래 

06. .하늘 계곡 / Expectation - 작.편곡 : 김원기 
하늘이 열린다. 그리고 계곡이 보인다. 적막하다. 푸르름을 기다렸던 것은 꿈이었던가? 

07. 새벽 숲 / Before Sunset - 작.편곡 : 김원기 
빛이 간헐적으로 새어 들어 오지만 이미 척박해진 그 공간을 절대 채우지 못한다. 숲은 오늘도 어둡구나. 

08. 금빛 노을 / Afterglow - 작.편곡 : 박소연 
황금빛 물결이 노을마저 슬픈 파도에 너울거리게 한다. 

09. 심해 끝자락 / Coral Reef - 작.편곡 : 박소연 
심해 끝자락까지 빛이 들어온다. 본연의 색을 빛내는 산호들의 단아한 노래. 

10. 광기를 위한 왈츠 / Waltz for Madness - 작.편곡 : 주인로 
광기에 사로잡힌 그들을 위한 왈츠가 시작된다. 

11.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기도 / Pray for The People Forgotten - 작.편곡 : 주인로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의 삶에 깊이 각인되어 오래도록 기억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잊혀지거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이 노래는 잊혀진 그들을 위한 기도이다. 

12. 아직도 슬픈 세계 / The Still Sad World - 작.편곡 : 주인로 
아직 우리들의 세계는 전쟁과 삶의 고통으로 인해 슬프다 

13. 해적 소굴 / A Nest of Pirates - 작.편곡 : 전병규 
이번 업데이트에 새롭게 전면으로 등장한 아인종의 소굴에 삽입된 음악이다. 귀엽지만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의 아인종을 음악으로 형상화 했다. 

14. 불의 사막 / Desert of Fire - 작.편곡 : 전병규 
불타고 있는 사막을 표현한 음악. 강렬한 전자기타 사운드로 시작된 음악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주며 웅장하게 진행된다. 

15. 세계의 문 / The Gate of The World - 작.편곡 : 전병규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또 다른 세계를 관통하는 문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인트로의 웅장한 첼로 사운드를 시작으로 곡은 점점 고조되어 가고 후반부에는 천국의 문을 여는 듯한 웅장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