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던 KBS 월화드라마 [힐러]의 세 번째 OST가 발매 된다.

[힐러]OST part.3 '눈이 하는 말'은 허스키한 보이스에 로맨틱한 감성을 담고 있는 테이가 참여해 [힐러]에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치는 아픈 진실 앞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유지태(극중 김문호)의 마음을 대변한다. 

[힐러]OST Part.3 '눈이 하는 말'은 담담한 듯 흐르는 멜로디와 차마 말로 건넬 수 없어 삼킨 맘이 넘쳐 눈으로 전해 질 정도로 사랑하는 남자의 맘이 녹아 있는 노랫말이 어우러진 곡이다. 곡의 흐름을 따라 한 편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귀 기울여 따라가게 중독성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더욱 성숙해진 감정표현으로 테이가 만들어 낸 애절함과 로맨틱한 감성이 깊게 배어 더욱 맘을 울린다. 극중에서 유지태가 보여주는 애틋함, 영신을 향한 미소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테이의 목소리가 만들어낸 애절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살아있는 '눈이 하는 말'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OST제작사 관계자는 ＂넘치지 않는 감정의 완급 조절이 백미다.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감성에 흠뻑 적셔 줄 [힐러]OST Part.3 '눈이 하는 말'은 오는 1월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