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hen Hyphen은 프랑스 니스에서 결성된 혼성 일렉트로닉 록 밴드로, 예술을 전공한 4인방이 모여 2009년에 밴드를 결성했다. Klaxons와 Talking Heads 그리고 프렌치 록의 대표주자 Phoenix의 사운드를 표방하며 신선하면서도 경쾌한 일렉트로닉 댄스 팝을 들려주는 이들은 프렌치 일렉트로닉 록 씬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매혹적인 라이브로 대중은 물론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새 EP [Hyphen Hyphen]에는 레트로한 뉴 웨이브 신스팝 'Just Need Your Love'를 시작으로 황량하면서도 애잔한 사운드스케이프의 'Yhe Fear Is Blue', 독특한 인스트루멘탈 인트로가 인상적인 'I See Myself', 그리고 첫 곡 'Just Need Your Love'에서 한 톤 다운된 'Rainy Version'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