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ntless

Sydney Blu / 2015.08.21 발매

대표적인 여성 뮤지션 시드니 블루의 환상적인 곡들이 당신을 유혹한다
Sydney Blu - Relentless

시드니 블루가 그녀의 첫 번째 앨범 [Relentless]을 발표한 이후 그녀는 테크 하우스와, 테크노와 하우스를 함께 연결한 수록 곡들로 팬들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녀가 발표한 싱글 'My Neighbours Hate Me', 'VNDERGROUND', 'It Doesn't Matter', 'Need I Say More', 'Teardrop' 들은 Beatport 테크 하우스 차트와 DMC World Magazine's Buzz Chart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새 앨범 [Relentless]는 경쾌한 베이스라인과 꿈결 같은 보컬, 그리고 테크노와 그루브한 테크하우스를 넘나드는 사운드가 당신은 사로잡는다. 이 앨범에는 전설적인 딥하우스 보컬리스트 Cari Golden가 참여했다. 첫 곡 'What's Inside'는 느리면서 섹시한 베이스 라인과 잊을 수 없는 멜로디가 이 앨범의 딥하우스 부분을 맡고 있다. 'Nothing To Hide'는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킥 드럼 그리고 매혹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Electric Era는 클래식한 언더그라운드 바이브로 이 앨범에 어울리는 하우스 트랙을 선보인다. 이밖에 'You Were The One'은 어두우면서도 신비스러운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한 비트와 브레이크다운, 신스 연주를 선보이며 당신에게 황홀함을 선사한다. 

특히 시드니 블루의 특기인 환상적인 보컬은 이 앨범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얼마 전 발표해 인기를 모았던 'My Neighbours Hate Me'가 부드러운 베이스라인과 함께 테크하우스 에너지를 전달하고 'Teardrop'은 오래된 프로그레시브 음악과 새로운 테크하우스를 연결하며 꿈결 같은 보컬 Jamie Lee Wilson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업리프팅한 노스텔지어로 향하게 한다. 'VNDERGROUND'는 순수 테크하우스로 시드니 블루는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한껏 펼쳐 보이고 있다. 'Mad World'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곡 Tears For Fears 의 "Mad World"로 부터 영감을 얻은 곡이다. 어느 한 곡 버릴 수 없는 14곡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 [Relentless]! 의심할 여지 없이 전 세계의 댄스플로어를 점령할 것이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