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대표하는 트랜스 뮤지션 보비나가 새로운 스타일의 신곡 Maharaja을 발표했다.

'Maharaja'는 전형적인 보비나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와 러시아 특유의 느낌이 물씬나는 클래식컬한 멜로디 그리고 아름다운 브레이크가 빛나는 곡으로 인도풍의 스타일을 가미한 개성이 돋보인다. 중간중간 앨범에서 보여지는 코끼리의 소리가 깔리면서 마치 인도의 광활한 초원을 걷는 느낌을 받는 이 곡은 보비나의 역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품격과 동시에 댄스 플로어에서의 흥겨움을 동시에 놓치지 않는 곡이다. 

글/ 팝 칼럼니스트 딸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