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소서
Yun (강동윤) / 2016.01.07 발매
주만 높이는 이 찬양을 [받아주소서]
2016년 1월 7일 진심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Yun’이 CCM 곡 ‘받아주소서’로 돌아왔다!
이 곡은 2014년 12월 26일 남서울 교회 문화축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곡으로 1년이 조금 지난 2016년 1월 7일에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문화축제 밴드 라이브 무대에서는 베이스와 드럼도 함께 연주에 참여했었지만 음원에는 기타와 키보드로만 반주가 녹음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가사와 멜로디에 더욱 집중하여 보컬 두 명의 감성을 깊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피쳐링에는 청아한 목소리와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 ‘강지희’가 함께 하여 곡의 메시지를 더욱 진실되게 전해주었고, 특별히 디자인 미술 작가 ‘김민지’가 앨범 재킷을 직접 그려주어 곡의 내용을 그림으로 잘 담아내었다. 이번 곡의 키보드 연주에는 오랜 시간 동안 피아노 연주를 해온 키보디스트 ‘김영진’이 참여하여 예전에 ‘기대 밴드’로 같이 활동했었을 때의 느낌을 잘 표현해주었다.
다음은 이번 앨범의 표지를 장식한 김민지 작가의 작품 설명이다.
김민지 : ‘Yun’이 싱어송라이터로서 노래를 하며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는 것처럼 마치 씨앗이 자라나 식물의 잎사귀 하나하나로 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능력들이 모여서 우리들이 세상에서 주님의 청년들로 쓰임 받았으면 하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번 곡은 CCM인 만큼 ‘Yun’은 특히 가사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1절의 가사만 봐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 1절의 가사 네 줄은 순서대로 읽어도 좋은 가사이지만 아래에서부터 읽어도 문장이 성립한다. 중간에서부터 읽어도 마찬가지다. 두 번째 줄에서 시작하든 세 번째 줄에서 시작하든, 순서대로 읽든 아래에서부터 거꾸로 읽든 하나님을 높이는 진심이 담긴 가사인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노래는 전체적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어투가 사용되었는데 후렴구 가사에서 그 어투가 특히 두드러진다. 부족한 저의 찬양을 받아달라는 말은 이 노래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2절에서는 죄인이었던 우리를 용서하신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였으며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있다. 이 노래에서는 한 단어를 여러 음절로 끊어서 부른 부분이 많다. 그로 인해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다음으로 나오는 가사에 집중을 하게 되고 더 오랫동안 가사를 기억할 수 있게 된다. 디 브릿지의 가사에서는 이 노래를 '찬양', '예배', '기도' 세 가지로 비유하였다. 이 노래는 주만 높이는 찬양이자 주께 드리는 예배이며 주님을 향한 기도이다.
‘Yun’은 이번 싱글 [받아주소서]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노래들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Yun’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어 있다.
Credits
Composed by Yun
Words by Yun
Arranged by Yun
Illustrated by 김민지
Recorded by 김우종 at Must Have Studio
Mixing & Mastering Engineer 김우종 at Must Have Studio
Main Vocal Yun, 강지희
Background Vocals Yun
Acoustic Guitar Yun
Keyboard 김영진
Produced by 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