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낳은 영화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영화 ＂길＂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며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는데, 그 성공에는 니노 로타의 애절한 사운드트랙이 큰 역할을 했다. 엔니오 모리코네와 더불이 이탈리아 영화음악 최고의 거장으로 불리는 니노 로타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프랑코 제피렐리 등의 유명 감독과도 작업을 했지만, 특히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작품 24편 중 16편의 영화음악을 맡았을 정도로 펠리니 감독과는 단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함께 작업을 해왔다. 앨범 [Fellini-Rota La Dolce Vita]는 펠리니 감독의 1952년작 데뷔 영화 ＂백인 추장＂에서부터 1978년 ＂오케스트라 리허설＂까지 펠리니의 영화음악 중 펠리니의 명콤비였던 니노 로타의 완성한 영화음악 15곡을 연주 수록하였다. (뮤직마인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