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뮤직의 본고장 네슈빌 출신의 두 사람 Dan Smyers와 Shay Mooney.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활동을 시작한 이후 5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평단에서는 이미 그들을 탐내고 있었다. 그 사실은 Academy of Country Music Awards와 Country Music Association Awards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보컬 듀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과, ASCAP Country Music Awards에서 첫 앨범 수록곡 '19 You ＋ Me'가 가장 많이 연주된 곡으로 수상을 한 것만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록과 포크를 접목한 팝 스타일의 편안한 멜로디가 컨트리 장벽의 진입을 완전히 없애버렸다. 거기에 바른 두 청년의 감성적인 가사는 공감대를 높인다. 팬들을 위한 음악만을 오로지 생각했다는 Dan ＋ Shay는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을 Obsessed, '사로잡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From the Ground Up'에서 감미롭게, 'Lipstick'에서 여유롭게, 'Round the Clock'에서 경쾌하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