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박재정 / 2016.05.19 발매
박재정 '두 남자(Duet with 규현)'
-감성 발라더 박재정과 규현이 만났다...두 남자의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
-윤종신, 조규찬 합작품 '명품 발라드'...규현-박재정 남자 발라더 계보 잇다
차세대 대표 발라더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박재정과 규현의 듀엣곡 '두 남자'는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서로 다른 보컬 톤을 가진 두 사람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노래다.
중저음이 매력적인 박재정의 음색과 부드럽고 섬세한 규현의 음색, 여기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환상의 앙상블을 이뤄내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정통 발라드가 탄생했다.
'두 남자'는 이별한 두 남자의 감정을 그린 노래로, 성시경 '거리에서', 김연우 '이별택시' 등 이별과 그리움의 소재를 일상의 언어로 섬세하게 담아내는 윤종신이 노랫말을 썼다. 애써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하지만, 사실은 상대방을 못 잊고 힘들어하는 두 남자가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슬픈 감정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곡 후반부에서 두 남자의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박재정과 규현의 격정적인 보컬이 이 곡의 백미다.
'두 남자'는 윤종신, 조규찬이 의기투합하여 공동 작곡했으며, 강화성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며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자리를 굳혀나가는 규현은 지난 2011년 [월간 윤종신] 11월호 '늦가을' 이후 윤종신과 두 번째 작업으로 한층 성숙한 보컬과 감수성을 담았으며, Mnet '슈퍼스타K5' 당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재정은 롤모델인 윤종신과 첫 작업에서 본인의 주무기인 발라드로 뮤지션의 역량을 끌어냈다.
90년대 대표 발라더 윤종신,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 규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떠오르는 신예 발라더 박재정, 이 세 사람이 함께한 '두 남자'는 그동안 정통 발라드를 기다려온 대중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다.
1. 두 남자 (Duet with 규현)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조규찬
편곡: 강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