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2010)으로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던 자비에 보브와 감독의 신작인 동시에, [영광의 날들](2006)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로슈디 젬이 주연한 [영광의 대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1977년 스위스, 히극 왕 찰리 채플린이 사망했을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가난으로 인해 찰리 채플린의 관을 훔치기로 하는 두 어설픈 강도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믿을 수 없는 이 실화가 채플린 유족의 전면 협력을 얻어 영화화되었다. 찰리 채플린의 손녀인 돌로레스 채플린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프랑스 영화음악의 거장, 미셸 르그랑이 음악을 맡았으며 르그랑의 아름답고 재치 있는 음악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