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록 밴드 Coldplay가 2017년 4월 15일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발표했다. 이번 첫 내한 공연으로 국내 많은 팬들의 오랜 염원이자 음악을 사랑하는사람이라면 한번쯤 꿈꿨을 Coldplay의 무대를 드디어 잠실벌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hris Martin, Guy Berryman, Jonny Buckland,Will Champion 총 네 명의 대학 동기와 친구들이 모인 Coldplay는 지난 해 12월 UK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7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A Head Full Of Dreams]를 발매했다. 주요 싱글로‘Adventure Of A Lifetime’, ‘Hymn For The Weekend’, ‘Up&Up’, ‘Everglow’가 수록된 이번 앨범은 어두운 새벽의 정서를 담았던 담았던 6집과는 확연히 달라진 밝고색채감 있는 사운드로 또 다른 Coldplay 사운드의 진화를 보여줬다.

내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번 싱글은 7집 [A Head Full Of Dreams]에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트랙 ‘Everglow’의 새로운 어쿠스틱 버전이 담겼다. 특히이번 싱글 버전에는 곡의 후반부에 현재 Coldplay가 진행중인 월드 투어에서 사용하던 무하마드 알리의연설이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원곡보다 짙은 감성을 호소하면서도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Chris Martin의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더욱 돋보이는 어쿠스틱 버전 ‘Everg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