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여왕’, ‘노래의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며 13회에 걸친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의 역사이자 20세기 재즈/팝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 보컬중 한 명인 엘라 피츠제랄드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3CD 베스트 앨범! 초기 빅밴드 시절, 데카 레이블에서의 솔로시절, 최고의 전성기로 송북(songbook) 시리즈를 발표해 문화의 아이콘이 된 버브 레이블 시절에 발표된 앨범들에서 베스트 70곡이 선곡되었다. 재즈의 전설적인 '3대 디바'중 최고로 특히 엄청난 성량, 시원한 초절 기교의 스캣과 밝고 우아한 비브라토, 스윙과 임프로비제이션 등은 모든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진정으로 닮고자 했던 이상형이었다. 재즈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로 만들어준 초기 및 전성기 시절에 발표된 베스트/명곡들에서부터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 곡들까지 그 진수를 만날 수 있는 필수 소장용 앨범이다(전곡 리마스터링 발매). 

루이 암스트롱의 트럼펫 솔로와 엘라 피츠제랄드의 스캣, 두 보컬의 화음이 환상적인 최고의 대표명곡 “Dream A Little Dream Of Me”,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와 광고음악으로 많이 사용된 “For Sentimental Reasons”, 아름다운 멜로디에 블루지한 라인과 전조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재즈계의 최고히트 발라드곡중 하나 “In A Sentimental Mood”, 경쾌한 스윙풍곡으로 뮤지컬 [Paris]의 삽입곡 “Let's Do It”,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에 삽입된 “I've Got A Crush On You”, 대표적인 재즈 스탠다드 명곡으로 ABC TV드라마 [블루문 특급]에 삽입된 빅히트곡 “Blue Moon”, 제목처럼 사랑하는 이와 볼을 맞대고 춤을 추는 황홀함을 노래한 엘라 피츠제랄드의 솔로곡 “Cheek To Cheek”, 피아니스트 엘리스 라킨스의 차분한 반주에 맞춰 부른 발라드 “But Not For Me”, 영화 [키스의 전주곡]에 삽입된 재즈 스탠다드 명곡 “Everytime We Say Goodbye”, 어빙 벌린의 전작품중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곡중 하나로 멜랑꼴리한 발라드풍 러시아 자장가 “Russian Lullaby”, 블랙 커피를 소재로 사랑의 고통과 외로움을 표현한 “Black Coffee”,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도 삽입된 엘라의 솔로곡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엄청난 성량과 시원한 초절기교의 스캣이 돋보이는 대표곡중 하나 “How High The Moon”, 100 만장이상 팔린 첫 메이저 히트곡으로 무려 17주간 팝차트 1위에 오르는 대성공으로 엘라를 널리 알려지게 만든 “A-Tisket A-Tasket”, 뉴욕지하철 [A Train]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듀크 엘링턴 악단의 오프닝 주제가이자 시그니처송 “Take The 'A' Train”, 경쾌한 스윙리듬의 재즈 스탠다드 “'S Wonderful”, 뮤지컬 영화 [I Married An Angel]에 삽입된 “Spring Is Here”, 신기에 가까운 스캣을 들을 수 있는 “It Don't Mean A Thing”, 조안 바에즈의 “Donna Donna”를 작곡한 세쿤다 숄롬이 쓴 스윙 재즈곡 “Bei Mir Bist Du Schon”, 목소리가 마치 악기인 것처럼 화려한 스캣과 레이 찰스 싱어스 등 빅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Smooth Sailing”, 재즈/팝 스탠다드로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명곡 “I'm Confessin’”포함 70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