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Sinfonia Concertante In E-Flat Major, K.364 / Stamitz : Sinfonia Concertante In D Major
Daniel Barenboim / 2017.07.21 발매
'현대 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그가 지휘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Mozart: Sinfonia concertante in E-Flat Major, K. 364 & Stamitz: Sinfonia concertante in D Major]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 슈타미츠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다니엘 바렌보임은 194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음악감독이다.
1966년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녹음하며 지휘자로 데뷔한 바렌보임은 1975~2006년 파리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등을 맡았다. 2000년부터 베를린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 겸 종신 지휘자,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바렌보임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화합을 꿈꾸며 팔레스타인 출신 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와 지난 1999년 이집트ㆍ이란ㆍ이스라엘ㆍ요르단ㆍ레바논ㆍ팔레스타인시리아 등 중동지역 다국적 연주자로 구성된 서동시집(West-Eastern Divan)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분쟁지역에서 공연을 해왔다.
바렌보임은 2011년 8월 15일 광복절에 27년 만에 방한해 임진각에서 평화콘서트를 연 바 있다.
바렌보임의 지휘는 전통에 사로잡히지 않는 국제적 감각이 넘쳐 흐르며, 실로 광범한 레퍼터리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의욕이 실효를 거두어, 교묘한 오케스트라의 콘트롤과 아울러 스케일이 큰 연주를 전개한다는 특징이 있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라틴어: sinfonia concertante) 또는 협주교향곡은 고전시대 음악의 한 종류로, 협주곡과 교향곡이 섞인 형태이다.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독주자들이 등장한다는 면에서 협주곡적이나, 독주 악기군(Solo)이 관현악(Orchestra)과는 다른 주제를 연주한다는 점에서 협주곡(Concerto) 와는 구분된다. 때문에, 여타의 협주곡들에서처럼 독주자들이 특히 부각되지는 않고, 이러한 면으로 볼 때 교향곡적이다.
특히 모차르트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작곡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모차트르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 flat major, K.364"는 특히 모차르트가 작곡한 원곡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청년 시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며,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의 작곡가 겸 바이올린 연주자인 카를 슈타미츠는 만하임악파의 교향곡 작곡가 가운데 마지막 세대에 속하는 작곡가로, 교향곡/협주곡/콘체르탄테/4중주곡/3중주곡/소나타 등의 다수의 기악곡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