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집을 낸 LADEAT은 기대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고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겪는다. 그해 가을 우연히 나간 술자리에서 그는 김대영을 만난다. 

그 역시 밴드를 하며 슬럼프를 겪는 중이었고 그날 이후 둘은 음악적 교류를 시작한다. 힙합을 베이스로 둔 LADEAT과 락을 베이스로 둔 김대영은 2017년 겨울 The Plastic Teeth라는 팀을 결성하고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앨범 제목 ＂일합 ＂처럼 서로의 곡을 각자 자기 스타일로 편곡을 하거나 공동작업으로 만든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요즘 같은 싱글 시대에 역행하는 16곡의 꽉 채운 정규앨범을 드디어 발매한다.특히 다양한 실력파 보컬들과 래퍼들과의 협업으로 더욱더 완성도를 높였다.

락덕후와 힙덕후의 흥미로운 첫 번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감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