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하고 이질적인 프랑스어 랩의 매력 속으로! ‘브뤼셀의 Young Thug’라는 별명을 가진 벨기에 래퍼 Hamza의 믹스테잎 발매! [H-24] 이후 네 번째 프로젝트가 되는 [1994]는 지난 앨범보다 오토튠을 줄이고 멜로디를 부각시켰다. 전형적인 애틀랜타 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Hamza의 슬프고 우울한 호흡은 R&B, 댄스홀 등을 혼합해 하이브리드 뮤직의 범주 속으로 자연스럽게 미끄러져 들어간다. 올해 연말에 가장 기대되는 랩 릴리스 중 하나인 프렌치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