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ante!

Les Vents Francais / 2018.04.06 발매

엠마뉴엘 파후드, 폴 메이어, 프랑수아 를뢰 등 현시대 목관 계 최고 거장이자 오래된 친구인 이들이 모인 목관 계의 드림팀 ‘레 벙 프랑세 (프랑스의 바람)’의 [콘체트탄테! (Concertante!)]

세계적인 교향악단의 수석 자리와 솔로이스츠로서도 왕성히 활동하는 이들은 약 2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레 벙 프랑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등 거장 음악가로서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 4월, 다니엘 기글베르거가 이끄는 뮌헨 챔버오케스트라와 ‘레 벙 프랑세’가 만나 발매하는 는, 1800년대 파리와 만하임에서 가장 유행했던 음악 신포니아 콘체르탄테(협주 교향곡)를 선보인다.

일반적인 협주곡과는 달리, 여러 독주악기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서로 다른 주제를 연주하는 협주 교향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솔로이스츠로서도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레 벙 프랑세’ 각 멤버들의 비르투오소적인 면모와, 그와 동시에 오랜 세월에 걸친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가장 이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