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serpentwithfeet (서펀트위드핏) / 2018.06.08 발매
유일무이 매혹의 음색 serpentwithfeet, 세계를 감동시킨 데뷔 앨범 [soil]
치명적인 매혹의 음색, 네오-소울과 가스펠을 바탕으로 한 일렉트로닉 알앤비 사운드의 신비로운 싱어송라이터 서펀트위드핏(serpentwithfeet).
조시아 와이즈(Josiah Wise)가 본명인 그는 뷔욕(Bjork)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핵산 클록(Haxan Cloak)이 참여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던 첫 EP 앨범 [blisters]는 네오-소울, 가스펠,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혼합하여 스스로가 지칭한 ‘이교도적 가스펠’이라는 하이브리드 팝 사운드를 담아냈고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퀴어(queer)로서의 스스로의 성정체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겪어왔던 아픔과 시련의 과정을 노래한 [blisters]는 숭고하게 아름다운 노래들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서펀트위드핏은 뷔욕(Bjork)의 새로운 앨범 [Utopia]의 싱글 ‘Blissing Me’에 피쳐링과 편곡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아갔고, 플로렌스 앤 더 머신(Florence and the Machine), 그리즐리 베어(Grizzly Bear), 퍼퓸 지니어스(Perfume Genius)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서펀트위드핏의 공식적인 데뷔 앨범 [Soil]은 데뷔 EP [blisters]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더욱 확장되고 견고해진 그의 음악 세계를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soil]에는 아델(Adele)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던 폴 입워스(Paul Epworth), 한국계 미국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mmph, A$AP Rocky, Lil B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클램스 카지노(Clams Casino)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놀라운 재능의 축복받은 아티스트 serpentwithfeet, 그의 완전한 사운드를 담은 작품 - Pitchfork
치명적으로 쿨하고 놀라우리만큼 동시대의 감성을 지닌 앨범 - Rolling Stone
음악의 미래를 담은 작품, Serpentwithfeet의 [soil] - The Verge
신비롭고 다크한 가스펠 풍의 일렉트로닉 넘버 ‘whisper’를 시작으로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를 연상시키는 일렉트로닉 드럼 비트의 러브송 ‘fragrant’, 강렬한 비트와 중독적인 후렴구를 지닌 미드 템포의 드라마틱한 일렉트로닉-알앤비 싱글 ‘cherubim’, 잔혹 동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분위기의 시네마틱 싱글 ‘seedless’등, 차별화된 서펀트위드핏의 개성이 강한 넘버들로 채워져 있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bless ur heart’는 서펀트위드핏이 추구하는 동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