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thology : 2003-2018
케로 원 (Kero One) / 2018.10.10 발매
스티비 원더, 윌 아이 엠까지 전 세계 테이스트 메이커를 사로잡은 독보적인 사운드!
재즈 힙합씬을 이끌어가는 재미교포 프로듀서 겸 래퍼 케로 원!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샘옥, 유튜브 스타 제니 석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피처링진으로 참여!
케로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베스트앨범!
Kero One(케로 원)은 샌프란시스코 출신 한국계 미국인 힙합 가수 및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웹 디자이너로 일을 했었던 그는 첫 번째 싱글을 사비로 홈 레코딩으로 50장을 제작했다. 첫 생산된 케로 원의 앨범을 듣고 매혹된 한 일본인 DJ의 요청으로 도쿄에 있는 음반 가게에서 팔기 시작했다. 이어 일본 음반사와 계약을 하고 3천 장의 첫 주문을 받았으며 일본 전역에서 공연을 가지게 되었다. 2005년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음반인 [Windmills of the Soul]은 리믹스 (Remix) 지에서 2006년 최고의 힙합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엔 독립 레이블인 플러그 레이블을 설립한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의 3번째 정규 음반 [Enlightened]에 [지구본 뮤직]에 참여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09년에는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두 번째 음반 [Early Believers]를 발매한다. 이후 에픽하이의 음반 [魂 : Map the Soul]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에픽하이가 세웠던 레이블 ‘맵더소울’ 명예아티스트로서, 2009년 5월에는 에픽 하이의 월드 투어에 합류하여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에픽하이 6집 [[e]]에 수록된 [Rocksteady]에 참여하기도 하며, Diplo 등의 DJ들과도 같이 일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 윌. 아이. 엠 (Will.i.am),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 제이미 컬럼 (Jamie Cullum), 알로에 블라크(Aloe Blacc)로 부터 그의 음악성과 창의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스티비 원더의 크리스마스 공연에도 초청 받아 함께 무대를 서기도 했다. 함께 작업을 한 뒤, 윌. 아이. 엠 (Will.i.am)은 "Your sh** is fu**ing dope, I Love it I Love it I Love it" 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케로 원에 대해 언급하였다.
본 작 [Onethology]은 샌프란시스코 출신 한국계 미국인 힙합 가수 및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Kero One(케로 원)의 베스트 앨범으로 일본 힙합씬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존재감, 뉴라이징 스타 Ace Hashimoto, 말이 필요 없는 한국 대표 힙합의 수장 에픽하이와 다이나믹 듀오, 케이팝 스타 출신 유튜브 스타 제니 석(Jeni Suk), 샘 옥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피처링진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2번과 16번 수록곡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이미 발매가 되었던 작품들이며, 케로원이 직접 연주하는 깨끗한 기타와 베이스가 두드러지는 ‘What Am I Supposed To Do’, 케로원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던 레이먼 강 (Raemon Kang)의 색소폰과 플러그 레이블 소속 래퍼 겸 보컬 션 (Suhn)의 목소리가 가미된 조금은 서정적인 단조 풍의 ‘Father’, 일본 힙합씬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존재감, 뉴라이징 스타 Ace Hashimoto의 랩핑과 부드러운 선율의 힙합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4ever After’, 반가운 한국어와 국내 뮤지션들의 검증된 랩핑이 가미 된 ‘When the Sunshine Comes (feat. Epik High)’ 와 ‘Love's Gonna Getcha (feat. Dumbfoundead, Dynamic Duo)’ 등 다양한 힙합 스타일로 구성되어 리스너들의 청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무겁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가볍지도 않은 지나침이 없는 적당함이 매력이자 실력인 케로원의 오리지널 힙합 사운드를 맘껏 들을 수 있다. 어쩌면 놓쳤던 그의 디스코그래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