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 제임스 베이(James Bay)의 새로운 EP 앨범 [Oh My Messy Mind]  

브릿 어워드 ‘영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상’과 ‘비평가의 선택 상’을 수상하고 BBC, VEVO 등 음악 전문 매체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제임스 베이. 그는 데뷔 앨범을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고 두 번째 앨범까지 영국 차트는 물론 미국의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은 영국의 아티스트이다.

EP 앨범 [Oh My Messy Mind]는 제임스 베이가 곡을 쓸 당시 의식 속에 스쳐갔던 한 줄을 앨범의 제목으로 정한 만큼,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타이틀 곡 ‘Bad’는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 가사, 그리고 이를 표현하는 구슬픈 멜로디와 보컬의 풍부한 표현력이 도드라지는 곡이다. 최근 미국 투어에서 선공개해서 일찍부터 팬들의 최애곡이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만큼, 이번 앨범에서 꼭 들어봐야 할 트랙이다.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공동 작곡한 신곡 ‘Rescue’, 잔잔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신곡 ‘Break My Heart Right’에 더해,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와 함께해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싱글 ‘Peer Pressure’까지. 단 네 곡 안에 팬들의 마음을 잡아 두기에 충분한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