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질 스콧, 디 인터넷, 로버트 글라스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부드러운 네오 소울 재즈 3인조 혼성 그룹 Moonchild

몽환적인 새벽 3시 감성으로 컴백!!

알앤비 비트와 소울풀 재즈, 그 사이를 노래하는 새로운 웨이브 4집 [Little Ghost]

Moonchild (문차일드)는 로스 앤젤레스의 네오소울 재즈 3인조 혼성 그룹으로 달콤한 음성의 여성 보컬 Amber Navran (엠버 네이브란)과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하는 다재 다능한 남성 멤버 둘 Max Bryk (맥스 브릭) 그리고 Andris Mattson (안드리스 맷슨)로 이루어져 있다. 달콤하고 담백한 음색으로 데뷔 작품부터 주목 받고 있는 이들은 데뷔 작 발매 후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 발랄한 재즈 트리오 그룹은 전통적인 재즈 러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전통 재즈에 네오소울을 가미한 대중적인 음악으로 그 음악성까지 인정받은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들은 특히 다양한 악기를 적절하고도 절묘하게 배치해 연주해내는 노련함을 지녔는데, 이와 같은 요소들은 그들의 실력을 입증해내는 동시에 그들만의 매력으로 소장가치를 증명해내기에도 충분하다 할 수 있다. LA 소울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이들은 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 Jill Scott (질 스콧), India.Arie (인디아 아리), Leela James (릴라 제임스), The Internet (디 인터넷)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및 공연을 함께했으며, Robert Glasper (로버트 글라스퍼)와 Laura Mvula (로라 불라)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극찬을 받으며 이들의 음악성을 입증하였다.

본 작 [Little Ghost]는 LA의 네오-소울 재즈 3인조 혼성 그룹 Moonchild(문차일드)의 반가운 4집 앨범이다. 정규 발매 전 공개했던 첫 번째 선 싱글이자 타이틀인 2번 트랙 ‘Too Much to Ask’은 고요하고 따뜻한 Amber의 보이스로 문을 연다. 흥미롭게도 개인적인 그녀(Amber)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서로 연인간에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날 좋아할까, 좋아하지 않을까’ 결코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쩌면 연인간의 흔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여자라면 이해할, 말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감정이다.) “우리 모두 우리가 사랑하는 방식대로 그만큼 사랑받기 원해요. 그렇죠? 하지만 때론 서로의 관계에서 균형, 동등하게 사랑하는 걸 느끼고 싶은 건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돼요. 마치 똑같은 위치에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거죠.”라고 Amber는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4집 앨범은 문차일드만의 소닉 에너지와 유니크한 얼터너티브 알앤비 스타일, 뉴-스쿨 재즈의 색을 띄고 있으며 문차일드는 계속해서 보드라운 서정적인 컨셉과 거부할 수 없이 반짝이는 멜로디, 그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2017년 발매했던 3집 [Voyager] 이후로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동시에 이번 작품 프로덕션 활동도 시작했다. 함께 비트를 만들고, 생각을 모았으며 서로의 집을 오가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 부었다. ‘팀워크’를 통해 여러 악기와 멜로디들이 블랜딩되었고, 어쩌면 펑키함이 가득 찬 ‘Come Over’같은 트랙도 탄생했다. 서로의 음악적 재능을 존중하고 적재적소로 활용하며, 그렇게 2년만에 4집앨범 [Little Ghost]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