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unnel

JD-VANIC (제이디-배닉) / 2020.02.17 발매

현재의 심정을 어두운 터널사진으로 표현한 앨범커버를 사용한 만큼 트랙리스트의 순차적으로 고조 되는 감정과 분위기로 표현했다.
처음 곡으로는 ‘루이비 반 고흐’는 한길만 고집하는 본인의 뚝심과 현재의 문제를 간략히 표현함과 동시에 들춰내는 과거사를 통해 절망감과 부담감을 두려움과 분노로 표현했을 뿐 아니라 타이틀이자 첫 트랙인 ‘루이비 반 고흐’은 가장 솔찍하고 투박하게 적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두번째 곡인 ‘욕심’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더욱더 발전하고 싶은 사람의 노력을 욕심으로 표현한 만큼이나 간결하고 묵직하게 표현해냈다.
욕심을 뒷받침 하듯 세번째 트랙인 ‘적고 적어 버려’는 한길만 고집하는 장인을 표현한 곡으로 어떠한 상황 속 에서도 실력을 키우고 싶은 본인의 강박을 표현해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곡인 ‘함마’는 철을 두들기는 대장장이를 빗대어 본인과 음악을 담금질로써 표현한 곡으로 본인의 고집과 우직함을 투박하게 적은 가사와 망치를 두들기는듯한 느낌을 주는 세션과 ‘JD-VANIC’만의 단단한 발성과 라이밍이 돋보이는 곡이다.
디지털싱글 ‘각오’ 공개한 뒤로 군입대를한 제이디-배닉은(JD-VANIC)은 전역후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로 간략한 활동을하며 본인의 녹록치못했던 서울생활을 날카롭게 담아낸 믹스테잎’Accelerator’을 발표하고, 귀향을 하며 느낀 가족들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믹스테잎’Home’을 발표했다. 이 두 믹스테잎은 상반된 느낌을 주는 만큼이나 발성과 표현방법등 가사구조에 차이를 두었으며 앞으로 발표할’The Tunnel’에는 두 믹스테잎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적절하게 섞여있는 듯하다.

[Credit]
Produced by Gson, JD-VANIC
composed by Gson
Lrics by JD-VANIC
mixed by Gson, JD-VANIC
Mastered by Gson, JD-VA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