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arah Kang / 2020.11.05 발매
싱어송라이터 “Sarah Kang”이 들려주는 포근한 일상의 이야기, 데뷔 EP 앨범 [One] 공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Sarah Kang (사라 강)”은 한국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댈러스 등 수많은 도시 속에서 자랐다. 그녀의 음악은 그녀를 닮아 그동안 겪어온 다양한 경험 속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재즈, R&B, 소울, 팝 등 장르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유영하는 그녀의 음악은 트렌디함의 표본, ‘Crush’, ‘Bruno Major’, ‘H.E.R.’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는 소중한 이야기를 수줍게 풀어내는 사랑스러운 감성이 담겨있으며, 중독적인 비트와 고뇌의 시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송라이팅이 합쳐져 그녀만의 듣기 편한,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낸다. “Sarah”는 그녀의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위로가 되며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되는 것을 꿈꾼다.
[One]은 2019년 발매된 “Sarah Kang”의 데뷔 EP 앨범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피아니스트 ‘Takahiro Izumikawa (타카히로 이즈미카와)’와 프로듀서 ‘Dan Song (댄 송)’의 도움으로 완성된 EP 앨범은 “Sarah”의 재즈 감성과 소울, 그리고 진정성으로 가득 차 있으며 6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스럽고 중독적인 스캣 보컬이 인상적인 타이틀 곡 ‘A Thousand Eyes’,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와 코러스의 조화 ‘Typical’, 담담한 베이스의 그루브를 담은 ‘White Shoes’, 피아노 한 대로 표현한 섬세한 보컬 곡 ‘One’과 그녀가 직접 작사한 한국어 가사의 곡도 2곡이나 담겨있다.
달콤한 향기처럼 자꾸만 주변을 맴도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Sarah Kang”, 그녀는 앞으로도 우리의 귓가에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때로는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속닥속닥 들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