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과 상처에 건네는 위로의 시, 노래하는 작은 소년.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서’ 박춘자 고모님을 위한 곡.

엄마. 내가 더 잘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약속한 대로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줘. 마음 단단히 먹고 더 열심히 해서 나랑 같이 암을 이겨내줘. 내가 도와줄게. 엄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도와줘. 기대지 않고 우뚝 살아온 엄마. 이제는 나한테 기대줘.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내가 엄마 곁을 일찍 떠난 엄마의 엄마가 되어주고 싶어. 나를 위해서 건강해줘. 엄마 닮아서 눈물이 많은 나는 시옷만 생각해도 울 것 같아 못하는 말이 있어. 안아주는 걸로 대신했던 말. 매일 미루기만 해서 미안해. 사랑해 엄마.

- 아름다운 딸이 위대한 어머니에게.

Track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서 (To. 박춘자 고모님) [Title]

“사랑해요 한 마디가 어려워서 미안해요”

Lyrics by 시소년 (XISONYEON), 황계정

Composed by 시소년 (XISONYEON)

Arranged by 시소년 (XISONYEON)

Recording by jin studio

Mixing by jin studio

Mastering by jin studio

Rap 시소년 (XISONYEON)

Vocal 시소년 (XISONYEON)

Artwork by 박춘자, 황계정

- Dawn Flower Records (D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