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토비오 (TXBIO) / 2022.05.31 발매
앰뷸런스는 앞 차가 백미러로 볼 수 있게끔
'Ambulance'를 거울에 비춘 것처럼 좌우 반전되어 적어 놓는다.
글자를 읽는 운전자는 본 형태를 읽는 것이다.
나는 거울을 통해서 나를 보기 때문에
내가 기억하는 내 모습은 좌우 반전되어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반전되기 전 나의 모습으로 나를 인식한다.
내가 기억하는 나와 사람들이 기억하는 내가 다를 수밖에 없듯이
우리는 개인적으로 거울 속에서 살고 있으며
어쩔 수 없이 나의 이야기는 좌우 반전되어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이다.
빛나는 것은 반사되지만
내 울분은 그 안에 담고 왔다.
Lyrics by 토비오 (TXBIO), 마디(MADII)
Mixed by Youngjin, Lil Lay
Produced by Si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