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US SOLO SINGLE
원어스 (ONEUS) / 2025.05.29 발매
원어스(ONEUS) SOLO SINGLE PROJECT
각자의 색으로 완성한 단 하나뿐인 여정
원어스(ONEUS)가 각자의 매력을 집약한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선보였다.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다섯 멤버가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로 펼쳐낸 이번 솔로 싱글 프로젝트는 단 한 곡도 닮지 않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원어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청량하고 톡톡 튀는 메인보컬 서호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넘버 ‘Hatchling’으로 설레는 시작을 알렸고,
강렬한 래핑과 깊은 감성을 지닌 이도는 ‘Sun goes down’을 통해 낮과 밤, 빛과 어둠의 경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감미로운 음색의 건희는 ‘I Just Want Love’에서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자신만의 결로 풀어냈으며,
무대 위 본능적인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환웅은 ‘RADAR’를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따스한 감성과 진정성을 품은 시온은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Camellia)’를 통해 소년에서 성숙한 남자로의 성장을 노래했다.
각기 다른 결을 지닌 다섯 곡은 서로 겹침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원어스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더욱 넓어진 음악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솔로라는 이름 아래 빛난 멤버들의 개성과 팀의 시너지를 동시에 증명한 원어스만이 가능한 도전이자 진화의 기록이다.
01. Hatchling
Lyrics by B-rock, J-lin, Lina, 엄마아빠딸
Composed by B-rock, J-lin, +1
Arranged by B-rock, J-lin
세상의 전부였던 알에서 깨어나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 모두 두려움을 맞서서 일어서면, 우리의 세상은 얼마나 풍족해질까.
‘Hatchling’은 Rock 적인 요소와 Drum&Bass가 섞인 emo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거친 신디사이저가 조화롭게 섞여 러프한듯하지만 섬세한 감정의 변화가 느껴진다.
특히 서호의 가성을 넘나드는 보이스는 후반부에 폭발하듯 몰아치는 고음에 대비를 이루며 곡에 풍부함을 더했다.
처음 가져본 자유를 만끽하며 춤춰,
I break a shell for Hatchling!
02. Sun goes down (Feat. 용용(YongYong))
Lyrics by 이도, 용용(YongYong)
Composed by 김민기, 박현규
Arranged by 김민기
순리대로 굴러가는 세상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눈을 감아 스스로 어둠을 맞이할 때도 빛이 사라져 어둠을 맞이하게 될 때조차 무색하게 평안을 빌었다.
익숙해진 어둠 속에서 똑바로 걸어 내 길을 찾았음을 깨달았다.
Sun Goes Down은 래퍼로서의 이도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힙합 알앤비 곡으로 여운을 남기는 기타라인이 인상적이다.
태양은 어둠을 몰고 와도, 곧 다시 빛을 비춘다는 것을.
03. I Just Want Love
Lyrics by 건희, 박현규, 박하비(MUMW)
Composed by Gustav Landell, Albin Tengblad, Jack Samson(153/Joombas), Kate Morgan
Arranged by Gustav Landell, Albin Tengblad
혹시 여러분은 솔직하지 못했던 적 있나요?
애써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약한 모습이 있나요?
누구나 이상적인 사랑을 갈망하지만 그런 사랑은 소설 속에나 존재하는 듯하다.
‘사랑받고 싶어.’라는 솔직한 욕망의 말이 어색해진 요즘.
다들 숨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하나씩은 있지 않은가.
그 약점까지도 품어줄 수 있는 사랑은, 받아보고 깨달은 사람만 나눌 수 있다.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의 치유를 건네는
‘I Just Want Love’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중심으로 건희만의 감성을 풀어낸다.
건희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강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감성을 더 전달하기 위해 작사에 참여하여, 건희다움을 키웠다.
더 솔직하게, 당신을 드러내 주세요.
난 널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어.
04. RADAR
Lyrics by COE, spoon(153/Joombas)
Composed by INFX, samUIL(Decade+)
금기된 어둠 속에도 분명히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그 진실은, 조용히 숨을 고르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결국 우리는, 반드시 그것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치밀하게 짜여진 얼반 알앤비 사운드 위에
녹아든 환웅의 농염한 목소리는 너와 나 사이에 분명히 존재하는 어떤 감정을 이야기한다.
짙은 어둠과 뭉근한 공기 속,
말로 다 할 수 없는 이 끌림은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서로를 향하고 있다.
05. 누구나 말하는 사랑은 아니야 (Camellia)
Lyrics by Flawless, ohnoey
Composed by Flawless , ohnoey, 이채빈
Arranged by Flawless
세상엔 정의할 수 없는 게 너무나도 많다
너와 나의 거리도, 이 감정도
자꾸 흘러넘치는데 흔히들 말하는 죽을듯한 사랑은 아니지 않던가
시온의 로우톤의 목소리가 Lofi R&B에 녹아내려 담담한 사랑을 읊어준다.
너의 발그란 볼이 어깨에 닿아 은은하게 체온이 옮겨올 때
우리는 감정을 정의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