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OST Part.2

10CM / 2025.06.07 발매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모른다.

모든 것이 끝나는 듯 하면서 동시에 모든 것이 시작되는, 가장 현재에 충실한 빛.
노을을 바라보는 법에는 정답이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일에 마음을 다하기.

하늘, 구름, 수면, 가만히 놓인 사물, 노을 빛을 받아 함께 붉게 물드는 사람들.

'미지의 서울' 두 번째 OST '노을 - 10CM'는 극 2화 엔딩에 처음 등장했던 곡으로, 노을빛 아래서 '호수'(박진영 분)가 '미래'로 위장한 '미지'(박보영 분)의 정체를 알아보는 장면에 깔려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으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에 레트로한 감성이 더해져 아련한 정서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냈다.

OST '노을'에 목소리를 더해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완성해낸 10CM는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로,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다수의 화제작 OST에 참여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다양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노을'은 '미지의 서울'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한 곡으로,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호흡이 이번 '미지의 서울' OST에도 고스란히 담겨, 따스한 노을처럼 다정하고 긴 여운을 선사하는 OST를 탄생시켰다.

[Credit]

Lyrics by 남혜승, 박진호
Composed by 남혜승, 박진호
Arranged by 남혜승, 박진호

Programming by 남혜승
Guitar by 이태욱
Drum by 은주현

Vocal Directed by 김기원
Vocal Recorded by 박남준 @ GLAB Studios

Mixed by 이건호 @ Team N Genius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Cover Designed by 딩클리 (DinkleLee)

10CM-노을 앨범 이미지
10CM-노을

 
10CM-노을 (Inst.) 앨범 이미지
10CM-노을 (Inst.)